▣관심사항/통영이야기

통영관광소개

청산(푸른 산) 2012. 6. 1. 21:02

 

주말이 되면 마눌님 눈치를 보시는 분들 꽤 많죠. 

월급쟁이나 사업을 하시는 분들은 일주일 내내 업무와 비지니스로 시달리다 주말이면 하루 종일 아무런 생각없이 소파에 누워 딩굴고 싶은 유혹을 떨칠수 없게 되죠

 

하지만 여우(아니죠 범, 호랑이)같은 마눌님이 그냥 두지 않죠

하루 종일 작은애, 큰애(?) 챙기느라 지친 마눌님 주말만은 일상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욕구를 자제하지 못하죠.

 

할수 없이 주말계획을 궁리할수 밖에 없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우리나라에 수없이 산재한 관광지를 머리속에 떠올리며 비용대비 효과도 따져보고, 이번 주말행사의 효과가 얼마만큼 지속될지도 따져봐야죠.ㅎㅎ

 

그 많은 관광지중 통영을 소개합니다.

통영에는 타 관광지와 달리 수없이 많은 관광자원을 가지고 있답니다.

1박2일로는 10%정도만 보고 즐기고 가는거죠.

하지만 어떻게 계획을 수립하느냐에 따라 효과는 배가된답니다.

 

통영에서 1박 2일을 보내면서 섬에 숙박지를 정하는건 정말 어리석다고 이야기 할수 있겠네요.

일단 섬은 물리적, 공간상 제약과 시간적으로도 많은 한계를 가지고 있죠

배편이 끊기면 달리 어찌할 방법이 없죠

섬은 반나절이면 충분히 즐길수 있는 제한된 공간이죠

 

서울이나 부산, 대전, 대구, 광주, 인천 등에서 통영에 오게되면 오전 12시정도에 도착하여 6~7시간을 통영시내나 인근의 관광지를 둘러 보시고 숙박은 시내를 벗어난 펜션촌이나 어촌의 펜션을 선택하시면 바다의 풍광을 마음껏 즐길수 있게 됩니다

 

통영은 지리적 특성상 중심가가 바닷가에서 100m 정도의 거리에 있죠

하지만 네온싸인에 둘러쌓인 시내보다는 별빛이 솥아지는 어촌이 훨신 정감이 있죠.

통영은 작은 도시라 왠만한 어촌들이 도심에서 자동차로 10분 ~ 20분이내의 거리에 있죠

 

삼겹살에 소주 한잔이면 최고죠...그리고 펜션주인의 특별한 해산물 서비스가 잇다면 더할 나위가 없을거구요.(왠만한 펜션에선 기대하기 어렵죠)

그리고 이왕이면 다른 펜션에서 느껴보기 어려운 통나무 펜션이면 금상첨화구요

도시의 시멘트에 갗혀살다 주말에도 시멘트 속에 주무실려구요..ㅠ ㅠ ㅠ ㅠ ㅠ

 

그리고 다음날 아침 일찍이 섬으로 들어가 4~5시간을 보내시다 나오시면 된답니다.

그 정도의 시간이면 더 볼것도 없죠 워낙 좁은 섬이니까요.

통영을 제대로 알려면 1박 2일을 최소한 5번에서 10번은 해야 조금 안다고 이야기 할수 있죠

남들이 다 아는 통영이 아닌 나만의 통영을 간직하고 싶으신 분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앞으로 당일과 1박 2일의 구체적인 여행 스케줄을 가지고 여러분들을 안내하도록 하겠습니다

'▣관심사항 > 통영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통영신륵산 케이블 카  (0) 2012.06.02
통영관광 유람선 안내  (0) 2012.06.02
통영 동피랑 마을 벽화  (0) 2012.06.01
통영 동피랑  (0) 2012.06.01
부산돼지갈비  (0) 2012.0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