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 바다에서 밤 바다에서 - 까치.김 정 선 별 하늘 아래 사랑이란 말을 잃어버린 죄목으로 밤에만 우는 바닷새 되었다는 슬픈 전설로 접목되어 온 손을 놓으며 놓으며 청계단처럼 밟아 오시는 파도를 맞는다 저 바다 속 깊은 꿈을 꺼내 밤새 수문처럼 열려 오시는 별빛과 해조음(海潮音)의 언어.. ▣글 모음/시,영상시 2012.0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