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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길만 길이더냐..한강 걷기좋은 '숨은 명소' 톱 5

-서울시 ‘가을정취 만끽할 걷기 좋은 한강길 BEST 5’ 소개[헤럴드경제=강문규 기자]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은 가을, 서울 도심의 하늘도 깊어졌다. 그 유명한 설악산 단풍도 좋지만 넘치는 인파에 사람구경만 하다 지치는 산행보다 한강 주변을 가볍게 걸으며 강바람에 취하는 것도 방법이다.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25일 가을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는 한강 주변 걷기 좋은 보석같은 5곳을 소개했다. 이동시간도 줄일 수 있고 차가 막혀 짜증날 염려도 없다. ▶노을이 내려 앉은 갈대숲사이, 반포 수변길=반포 수변길은 반포대교에서 동작역 방향으로 강을 따라 걸으며 정겹게 흐드러져 있는 버드나무, 갈대, 물억새, 갯버들, 수크렁 등을 만날 수 있는 고즈넉한 산책길이다. 특히 야간에는 반포대교에서 달빛무지개분수를 가동..

[커버스토리] 450살 노란 고목, 46년 숨겨둔 비경 때 놓치면 후회하죠

| 한시적으로 개방하는 단풍 명소 여섯 곳 설악산 단풍 명소로 꼽히는 주전골. 망경대에서 가까워 함께 둘러보면 좋다. 지난 11일 촬영했다.가을은 짧다. 화려한 단풍을 볼 수 있는 날은 더 짧다. 지역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10월 중순부터 11월 초순까지가 단풍 절정기라 할 만하다. 단풍 비경 6곳을 골랐다. 모두 단풍 절정기에만 한시적으로 개방하는 사연 많은 곳이다. 국립공원 탐방로도 있고, 개인이 가꾼 숲도 있다. 이번 가을이 지나면 다시 볼 날을 기약할 수 없는 풍경도 있다.━ 1 다음달 15일까지 - 설악산 망경대 설악산은 1970년 국립공원으로 지정됐다. 남설악 오색지구에 있는 망경대(望景臺·560m)는 국립공원 지정과 함께 일반인의 출입이 통제됐다. 원시림 보존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였다. ..

국립공원 단풍로.. 그곳에 가면 나도 붉게 물든다

[동아일보] 가을 정취를 느끼면서 나들이하는 기분으로 걸을 수 있는 국립공원 단풍 산책로가 선정됐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이 9일 발표한 ‘걷기 좋은 국립공원 단풍길 10선’은 경사가 완만한 산책길이다. 국립공원관리공단 관계자는 “단풍색이 고운 이들 저지대 구간은 편안히 걸을 수 있어 오히려 더 여유롭게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 국립공원 중 설악산에서 지난달 말부터 가장 먼저 단풍이 시작했다. 단풍은 이달 하순 남쪽지방인 내장산, 무등산국립공원으로 내려간다. 첫 단풍은 산 정상에서 확인해 20%가량 물들었을 때를 의미한다. 산 전체 면적 가운데 80% 물들었을 시점이 절정이라고 표현한다. 보통 첫 단풍에서 2주 정도 지난 시점에서 절정에 이른다. 설악산, 치악산 등 강원지역은 18일..

유럽 동화 마을 - 요정의 숲, 크로아티아 플리트비체 국립공원

크로아티아 플리트비체의 호수를 말로 표현할 수 있는 색이 존재할까? 플리트비체 국립공원을 수 차례 방문한 사람이라도 결코 같은 색의 물을 볼 수 없다.어느 계절에 가도, 어떤 날씨에 가도 좋은 곳! 비가 내려도 예쁘고, 날씨가 좋으면 더 예쁜 곳! 그 곳이 바로 플리트비체 국립공원이기 때문이다.▶ 플리트비체 국립공원의 8가지 트래킹 코스플리트비체는 크로아티아 최초의 국립공원으로, 16개의 에메랄드 빛 호수가 계단식으로 펼쳐져 있다. 여러 코스에 따라 각기 다른 다양한 전망을 볼 수 있으며, 각 코스마다의 매력도 다르다.ㆍ 2~3시간 코스 A, E 코스ㆍ 3~4시간 코스 B, F 코스ㆍ 4~6시간 코스 C, H 코스ㆍ 6~8시간 코스 K 코스(GATE1,2에서 시작하는 코스 두 가지)본인의 체력 조건과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