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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구로가와를 다녀와서

청산(푸른 산) 2011. 2. 5. 09:39

겨울철 여행은 무엇보다도 온천여행이 제격이라 이번 여행은 제주와 일본 구로가와중에서 모처럼 해외여행을 택하여 일본 구로가와를 자유여행으로 다녀오기로 결심했다. 료칸과 왕복 고속페리인 코비호의 승선권만 여행박사에서 예약을 하고 나머지는 3박 4일 일정을 스스로 결정했다.

 

구로가와(黑泉)는우리에게 벳푸유후인 등에 비하면 다소 덜 알려진 곳이나 온천을 잘 아는 일본인들이 가장 가고 싶은 온천지로  해발 700m 고지의 계곡에 온천이 있고, 후쿠오카에서 바로가는 교통편이 없었는데, 2005년경에 매일 2편의 고속버스가 신설되어 접근성이 좋아서 최근에는 온천마을에서 한국인도 자주 볼 수 있었다.

 

구로가와 온천 : 위치는 熊本? 阿蘇郡 南小國町 黑泉 으로 후쿠오카에서 버스로 약 3시간이 소요되며, 유후인과 벳푸와는 인접해 있고 구루가와 온천조합에는 28개의 旅館(료칸)이 있다.

 

구로가와의 특징으로는 일본 온천마을의 느낌과 비슷하지만 겨울의 온천의 따스함과 종업원들의 손님 방 입구에서 무릎을 꿇고 인사하는 모습과 이부자리의 서비스 그리고 맛있는 요리, 특히 구마마토 지방의 향토음식인 말고기 육회(바사시)색갈이 선명한 선홍색으로  입안에서 사르르 녹을 정도였는데,  일본에서는 '벚꽃 고기'라고 한다네.

 

구로가와의 지명의 특징을 살려 모든 건물이 고급스러운 검정색으로 통일되어 있으며 흔하디 흔한 노랫방이나 게임장 하나 없고, 리조트나 호텔은 아예 찾을 수가 없고 전통 료칸들만 자연 계곡을 사이에 두고 나란히 있는데, 온천은 대부분이 노천탕이 있음

 

1월 25일 출발

부산국제여객선터미널 → 하카다 고속페리인 Kobee호 이용 (소요시간 2:55)

하카다 역 맞은편의 컴포트호텔에 체크인한 후 점심은 일본에서 유명한 "온도"회전초밥에서 함(하카다역 12번 출구에서 우측으로 약 30m가면 카메라빌딩의 4층에 있음)

                               [국제여객선부두의 코비창구]

 

                                          [일본소형택시의 기본요금]

 

                                       [하카다역 앞 컴포트 호텔]

 

[회전초밥 식당 ]

 

                                             [회전초밥 주문판]

 

 

1월 26일 하카다→구로가와

하카다버스센터의 34번 승강장에서 8;56 구로가와행 버스 승차하여 12:11 구로가와 도착함.

 

                                   [구로가와 행 고속버스]

 

  

                           [하카다버스센터의 구로가와행 버스승강장]

 

                                            [구로가와 도착]

 

                      [고속도로에서 구로가와 온천단지로 내려가는 길]

 

                                [구로가와 온천 료칸 등의 이정표]

 

점심은 구로가와의 전통음식인 두부요리를 하는 두부 전문 레스토랑인 "吉祥"에서 두부정식으로함. 이 음식점은 료칸의 두부를 공급하면서 3대째 일본산 콩과 구로가와 맑은 물로 만든 두부를 관광객에게 대접한다.

 

                     [점심 먹은 식당 "吉祥"내부 모습]

 

 

 

 

 

 

 

 

 

 

 

 

 

 

 

 

 

 

 

 

 

 

 

두부정식은 3종류인데 3,000엔에서부터 1,500엔 있음

 

점심식사후에는 온천마을을 한바퀴 돌고 우리가 체류할  山河旅館(산가료칸)에 체크인 함. 산가로칸은 구로가와에서 가장 깊은 곳의 계곡에 자연 그대로 자연의 물소리 새소리를 들을 수 있는 자연휴양림이나 마찬가지였음.

 

[하루의 여정을 맡길 산가료칸] 

 

 

 

 

 

 

 

 

 

 

료칸이 여관마을에서 제일 윗쪽에 있는데 계곡의 자연을 그대로 살려 쾌적하고 조용한 료칸이였고, 음식도 매우 맛있고, 종업원들이 매우 친절했음. 다음에 가면 꼭 한 번 더 가봐야지 하는 생각을 했음.

 

[산가료칸내부모습들]

 

 

 

 

 

 

 

 

 

 

 

산가료칸의 음식들

 

 

 

                        [접시 위 우측편의 음식이 말고기임]

 

 

 

[우측분이 료칸주인임]

 

 

1월 28일 산가료칸에서 와카바 료칸으로 숙소를 옮김

온천의 다양성을 알기 위해서 숙소를 다음날은 와카바로 옮겼음

 

 

 

 

 

 

 

 

 

1월 28일 구로가와에서 후쿠오카행 버스를 타다

 

                                        [후쿠오카행 버스정류소]

 

 

 

권하고 싶은 일정

 

부산 - 후쿠오카 교통편을 항공편을 이용(에어부산 210,000원정도)

하카다 교통센터에서 출발하는 버스가 후쿠오카 공항을 경유함.

 

후쿠오카에서 바로 구로가와로 가는 편 보다는 유후인, 벳부에서 각 각 일박한 후 구로가와로 가면 좋을 것 같음.후쿠오카에서 유후인이나 벳부로 가는 교통편은 자주있고, 그 곳에서 구로가와로도 갈 수 가 있음

 

참고 인터넷사이트

www.welcomekyushu.or.kr

www.kyushu.or.kr

www.kurokawaonsen.or.kr

        www.sanga-ryok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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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져온 곳 : 
블로그 >부산 나그네 쉼터
|
글쓴이 : suny|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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