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나이 들도록 한번도 않해본 하계 휴가를 가게 되었다.
물론 직장생활 할때는 여름 휴가 기간에 할아버지, 아버지 제사를 22일 간격으로
모셔야 하기 때문에 휴가를 나누어 어머니가 계시는
고향집에서 제사장을 보아 제사를 모시는 것으로 하계 휴가를 대신해 왔는데
퇴직후에도 지금까지 변하지 않고 이어 왔으나
금년에는 처음으로 서울사는 사위와 딸이
애들 데리고 부산으로 왔서 우리 내외와 함께 2박3일
예정으로 하계휴가를 떠나게 되었다.?
사위가 삼성SDI 에 근무하는 덕에 경북 영덕군 병곡면 칠보산 아래
깊은 산속에 위치한 영덕 삼성 연수원에서 숙박하기로 하고
8,1~8,3 일 예정으로 부산에서 출발하였다.
연수원에 들어 가기전 전국적으로 유명한 호미곶을 처음 가보았고,
구룡포 일본인 가옥거리, 구룡포의 이미지
용조각이 되어있는 공원과 구룡포 꽈메기 기념관을 둘러보고
숙박지인 영덕 연수원에 체크인하고 가벼운 차림으로
칠보산 국립산림 생태공원을 대략 일별하고
저녁을 돼지 바베큐로 저녁을 먹으면서
반주로 시원한 맥주 한잔으로 맛있는 석식으로 첫날은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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