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동피랑 벽화 마을은 연예인들과 젊은이 들이 많이 다녀 간 곳으로
새삼스러운 홍보가 필요 없을 정도로 유명한 곳이 되어 있었다.
그동안 이곳은 한번도 가보지는 못했지만 멀리서 자주보아 왔던 곳인데
설날 차례상에 필요한 제물을 시장에서 구입하고 시간을 쪼개서
멀리 상해에서 차례를 지내기 위하여 귀국한 아들내외와 함께
동피랑 벽화 마을으 가보기로 하고 초입에 들어가니 차를 노변에 주차 하도록
되어 있으나 빈곳이 없다.
서행하면서 주차 할곳을 찾아 겨우 차를 주차해 놓고 벽화을 둘러 보고 정상에 위치한
동포루 정자에서 강구안을 내려다 보면서 사진도
몇장 찍어 보았으나 지금보니 강구안이 너무 좁고 시골 포구처럼 아늑하고 작은 항구이다.
설명절이라 어선도 많이 정박해 있고 판옥선
거북선도 정박해 있어 그런지 작게만 보여지는 항구 마음의 고향같이 포근해 보인다.
동피랑의 벽화는 젊은이들의 노력으로 많은 작품들이 준비되어 있어 볼거리가 많고
지속적으로 탈색된 작품들은 보수 관리 해야 될것 같다.
통영에 오실 기회가 있으면 꼭둘러 보아야 할곳은 이곳인 동피랑 벽화 마을과
한려해상을 조망할수 있는 케이블카를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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