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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우산이 되고 싶다

청산(푸른 산) 2015. 10. 13. 05:00
 
♣♡ 사랑의 우산이 되고 싶다♡♣ 

허물만 보려고 한다면 허물이 없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미움은 다투고 시기 하여도 사랑은 허물을 덮는다 
몸은 늙었으나 마음이 늙지 않음은 사랑이 
아직 남아 있음이다. 사랑은 싹트고 자라서 꽃으로 
화답하며 시들면 열매를 맺는다
술에 취해 해매이면 깊은 사랑도 바람따라 가버리고
뜨거운 정열도 소멸해 버린 주정꾼으로 괄시 받으려면
차라리 차라리 바보가 되어라. 바보는 도움을 받지만
취해 흔들리면 눈총을 받는다
사랑은 인생을 찬미 하느라 노래가 흐르고
우산은 비를 막아 주지만 바람은 막지 못한다
두 사람이 한 우산을 쓰고 빗속을 걸으면
뒷 모습이 아름다워 사랑의 추억으로 남는다
너 따로 내 따로 홀로 쓰는 우산은 사랑의 우산이 아니다
내가 우산이 되어 비에 젖지않게
밭쳐줄 수 있는 사랑의 우산이 되고 싶다
                       - 좋은글 중에서 -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 청 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