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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하고 행복한 을미년을 보내시기 바랍니다

청산(푸른 산) 2015. 2. 17. 10:40

건강하고 행복한 을미년을 보내시기 바랍니다 

우리는 매년 이맘때가 되면 자신을 뒤돌아 보면서 
고향의 부모님과 형제 이웃들을 한번 쯤은 생각하게 된다.
나름대로 자신의 미래에 대한 희망과 콘셒등을 점검하고
현실적으로는  친구와 집안의 형제들 하고도 비교 하면서 
새로운 다짐가운데  설 명절을 맞이하고 또 보내곤 한다.
젊은시절에는 연례 행사처럼 해온 일들이지만 
이제 칠순의 문턱에 와서 생각해 보니 다 부질없이 
욕망의 굴레에서 헤메고 있지나 않했는지 측은한 생각도 든다.
인생이 길게 살아봐야 90 인데 왜 앞만 보고 달려 왔는지
그래 보아야 별다른 삶도 이룬 업적도 없는데....
요즈음 그동안 잘나가던 선망의 대상이다 싶이한 총리 내정자들이
청문회도 하기전에 과거의 행적들에 발목이 잡혀 줄줄이 자진해서
낙마의변을 선언하는 인재들이 늘어 나는데 재미를 붙인 청문회 인지..
그렇다고 신뢰가 상실되고 윤리 도덕성이 결여된 흠결이 많은
인물이 중요한 자리에 앉아도 좋다는 이야기는 아니지만
그렇게 몰고가는 언론이나 정치권에는 과연 그들의 과거가 그렇게
청렴하고 도덕성을 갖춘 인물들인지 묻고 싶다.
능력있고 돈도 적당히 많은 그 분들이 왜 그리 여론의 몰매를 
맞아야 했는지 생각해 보면 조금 남아 있는 그룻을 가득 채우고
싶은 욕심 때문에 만신창이가 되어 물러 나는 수모를 겪었다.
중년이후 어르신과 컴우들은 그저 주어진 환경에 만족하고
여생이라는 말 대신 젊은이와 같은 삶을 산다고 자위하면서
무엇인가 할일을 찾아서, 운동도, 취미생활도, 친우들과 담소도,
공유하면서 청양의 해를 보내기를 기원하면서 
우리 민족의 고유 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저의 블로그를 
다녀가시면서 아시는 분들과 사이버 상에서 교감을 주고 받는
컴우들 여런 분의 간강과 행복을 빕니다
          - 설날을 맞이하여 청산 드림 -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 청  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