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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에 대해서

청산(푸른 산) 2014. 11. 3. 21:40
 
♣♡ 그리움에 대해서 - 이효녕 ♡♣ 

하루가 끝나고 어둠이
날개에 돋는 밤에 그리워 마라, 갈수록
그리워지는 것이 사랑이다.
사랑한다는 것은 그리움을
견디는 일이다. 힘들고 긴 낮을 보내고
어둠이 깔린 평안의 시간에는 내 꿈에 젖어라.
내 그대 생각에 젖어 안개의
늪을 걷고 별이 잠들면 그대의 좋은 꿈
이 되어줄 터이니 휴식이 찾아든 밤
에는 내 꿈에 젖어라.
마을의 불빛, 비와 안개같은 그리움, 
창 너머 수많은 불빛 중 가장 반짝이는 
유성 하나가 내 영혼이 되어 떠돌고 있다. 
가끔은 별들도 그리움이 되어 떠돌고 있다.
가로등 불빛 아래 포장마차에 앉아 
혼자 술을 마시는 것도 그리움 때문이고, 
비 내리면 우산없이 거리를 걷는 것도 그리움 때문이다.
들녘에 해바라기도 
그리워하며 바라만 본다.
사랑하는 마음을 아끼며 살아갈 때, 
향기로운 꽃잎도 그리워하다가 지고 있다!!..

아픈 마음 풀어주기

마음이 아플 때 우리는 가까운 사람들에게 
아픈 마음을 털어 놓습니다.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몰라서라기 보다는 
위로받고 싶고, 이해받고 싶은 마음에..
그러나 돌아오는 말이 나의 단점이나 실수를 지적받는 
충고라면,가까운 사람마저 먼 타인으로 느껴지고 
마음 문을 닫게 하여 더 큰 외로움을 느끼게 합니다.
정말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아파서 날 찾으면 
그냥 그 사람의 아픈 심정만을 읽어주려 하고,
상대방이 나에게 편히 기댈수 있는 마음의 자리를 
마련하여 따스한 사랑을 느끼게하여 줌으로서
서로의 관계를 더욱 깊게 만들어 가는 것이 
세상을 살아가는 즐거움을 하나 더 얻는 것 아닐까
생각합니다.
오늘 사랑하는 사람의 아픈 마음을 풀어주는 
사랑의 청량제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   좋은 글 중에서   -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 청 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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