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모음/생각의글
♣♡백마리째의 원숭이 ♡♣ 원숭이들도 누가 힘이센지 눈치를 보며 기다리다가 백마리째가 되면 그 뒤에줄을 선다고 한다. 사람들이야 말할것도 없다. 뉴스를 왜보느냐고 하니까 세상 돌아가는것 보기 위해서란다. 무슨 위급한 일이 닥칠것이냐를 예측하는것 보다 대부분 누가 힘이 쎈지를 본다는 것이다. 가정의 주도권은 이미 여자들이 잡았다. 사회의 주도권은 떼거리들이 잡았고. 국가의 주도권은 용이 주도한 정치꾼들이 잡아가는 것이다. 거기에는 정의나 경위 의리 같은것은 없다. 기득권 독식이나 오직 힘의 논리 뿐인것이다. 그러니 윤리의식 같은게 있을리 없고 약육강식이 더욱 판을 치는 것이다. 지구는 지금 비틀거리며 돌고있다. 언제 폭약이 터질지 모른다. 노아의 홍수가 왜 일어났겠는가. 그 이전의 세계가 에덴동산이고 천국이었다. 지금 세상은 그 훌륭한 의술에도 질병이 판을 치는것이다. 한때 세상은 매독 임질 같은 전염성 성병이 만연했다. 그러나 지금은 대부분이 스트레스에 의한 질병이라고 한다. 암을 비롯해서 우울병 치매 갑상선 어느것 하나 스트레스와 관계없는게 없다는 것이다. 왜 서로 도우며 이해하고 화목하게 살지못하고 스트레스를 그토록 받으며 살아야 하는 것인가. 정치란 스트레스만 부추기는 교활하고 기고만장한 학문인 것인가. 우리사회의 문제는 종교나 교육의 일대혁신이 없고서는 영원히 치유 불가능일 것이다. 부끄러움을 모르는 후안무치한 지도자들 밑에서는 영원히 행복을 찾기란 불가능한 일이다. 그래서 모두가 깊고깊은 산속으로 또는 오지로, 격리된 섬으로 떠나가는지 모른다. 뉴스 같은것 듣지도 보지도 말자. 더욱 참담하게라도 철저하게 비굴해지자. 오 나의 조국이여. - 홍영철의《너는 가슴을 따라 살고 있는가》중에서 -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 청 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