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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과친해져 가는 동백농우들의 하루일기

청산(푸른 산) 2013. 9. 9. 08:50

 

 

 2013 ,9 ,8 (일요일) 조금은 늦은 감은 있으나 동백농장의 농우들에게 총 동원령이 내려져

 오랫만에 다 모였다

 그동안 날씨가 너무나 더운 여름이었고 잡초가 무성하게 자란 텃 밭을 땀 흘려 잡초 제거

 작업을 하고 퇴비를 살포 약간의 복합비료을 밑거름으로 하여 뒤집기 작업을  했다.

 이작업은 몇일 전부터 쉬엄 쉬엄 오늘을 위해 준비해 왔다,

 

 현대를 사는 우리들이지만 관리기 없이 전근대적인 농법인 삽으로 뒤집기 작업이란 참으로

 힘든일이 었다. 가만있어도 땀이 주르르 흐르는데 삽질 작업이란 안 해본 사람들은

 실감이 잘나지 않을것이다.

 무우 파종은 농우들 개인사졍에 따라 8월 27일 부터 파종하여 9월 2 일까지 마친것 같다

 

 땀흘린뒤 태양차양막 밑에서 막걸리 한잔 하는 재미도 텃밭을 가꾸는 초보 농군들만

 느낄수 즐거움중 하나일것이다.

 

 작업 과정의 진도도 앞서거니 뒤서거니 재미있게 진행되고 있고 작물들도 다양한 편이라

 올해는 고추 수확이 제법 재미를 본 농우도 있어 동백농장에 발걸음이 자자 지고 있는 실정이다

 배추 묘종도 적은 농우는 30 포기에서 160여 포기 심어  선의의 경쟁으로 잘 키워야 겠다

 

 

작업시작 전에 체력을 보강하기 위하여 즐거운 점심을 먹고 오후에 본격적인 배추묘종이식

작업을 하려고 배을 채우고 있는 장면임 . 

이런 기념 사진을 남길수 있도록 애쓰고 있는 후농회장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손회장과청산은 무슨 작업을   하는지......

 

 

 

                                          박회장님 묘종을 앞에 놓고 무슨 궁리를 하고 있는지요 ,,,

 

 

                  홍주 친구도 바쁜 일손 멈추고 멋진 포오즈로 한컷 했네요.

 

 

 

            묵주 회장님 지금 뭐 하시는거요 혹시 캉캉 춤이나 추실려고 그러시오

 

 

 

             청산은 어이하여 일은 않하고 인증샷에만 정신이 팔렸을까 계속 물통만 들고 다니시네요

 

 

 

 

      후농 회장님 잘되어 갑니까 작업량이 많아서 일은 제일 많이 하고 흙을  잘 고른 두둑에

      배추도 잘 자랄거예요

 

 

 

                                           후농회장님 좀 쉬어가면서 하시지요 어휴 땀좀 식히자

              

 

 

   후농 회장니 지금 하늘 보고 뭐라고 하셨어요 혹시 올해 우리 동백농장 작물들이 잘 자라도록

   아니면 넘 힘이 들어서 ...

 

 

 

 

 

             설산 김회장님은 배추 묘종은 어찌하고 홀로 망중한을 즐기시나요 !!

 

 

  

                                        설산회장 박회장 묵주회장님들의 작업에 땀흘리고 있네요

 

 

                                                            묘종이식후의 모습들~~~

 

 

 

 

                  모처름 승암친구와 부인 홍주친구의 작업으로 고구마밭의 잡초가 많이 제거 되었네

 

 

 

  

               청산은 모두의 밭에 배추묘종을 옮긴후 관수를 하고 잎에 물이 마르기를 기다리다가

          살충제 약제를 살포하고 있다.

 

          가급적 약을 잘치지 않지만 어릴때는 도리가 없다.가급적 우리는 약을 멀리 하기

           때문에 작물의 수명이 잛다

 

 

 

                             청산 손회장이 공동 운영하는 고구마 밭 줄기는 상당한 인기를 얻고 있다 

                    시중에는 제법 비싸게판매 되는것 같다.

 

      그래서 우리도 줄을 따고 있지만 농우님 들에게도 마음껏 수확해가서 반찬해야죠  

 

                  

 

         위사진이나 이하 사진들은 작업후의 모습을  기념으로 남겨놓은 흔적 들입니다.

 

       동백농우들 모두들 고생이 너무 많았습니다. 수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