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사는이야기/종교방

여수 향일암

청산(푸른 산) 2013. 5. 14. 06:46
 
*♣* 여수 향일암 *♣* 
향일암은 지은 시기를 알 수 없으나 조선시대 임진왜란으로 소실된 것을 
숙종 39년(1713)부터 숙종 41년(1715)까지 인묵대사가 지금 있는 자리에 
다시 지어 ‘향일암’이라 하였다. 
현재 전하는 건물은 모두 1986년에 다시 지은 것들이다. 절 경내에는 
대웅전을 비롯하여 관음전, 칠성각, 취성루, 요사채 등이 있다. 
대웅전 규모는 앞면 3칸·옆면 2칸으로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여덟 팔(八)자 
모양인 팔작지붕이다. 또한 지붕 처마를 받치기 위해 장식하여 만든 공포는 
기둥 위에만 있는 주심포 양식이다. 
관음전의 규모는 앞면 3칸·옆면 1칸으로,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사람 인(人)자 모양인 맞배지붕으로 꾸몄다. 
비록 최근에 고쳐 지은 절이긴 하지만 섬 지역에까지 전파된 불교문화를 
살필 수 있는 좋은 예가 되고 있다. 
향일암(向日庵)은 지방문화재 제40호로 낙산사의 홍연암, 남해 금산 보리암, 
강화도 보문암과 함께 한국의 4대 관음기도처 중 하나이다. 
“해를 향한 암자”라는 뜻의 향일암은 여수시 돌산읍에 644년
(신라 선덕여왕 13년) 원효대사가 원통암으로 창건하였다. 기암절벽 위에 
동백나무와 아열대 식물의 숲속에 위치하고 있으며 남해 수평선의 일출광경이 
특히 장관을 이루어 숙종 41년(1715년) 인목대사가 향일암이라 명명하였다. 
또한 주위의 바위들이 거북등처럼 되어 있어 영구암이라 부르기도 하는데 
평일은 물론, 특히 매년 12월 31일~1월 1일에는 향일암 일출제가 열려 
관광객들이 전국각지에서 이곳 “해맞이 명소”에 몰려든다
향일암 해 돋이를 보기위하여 여수에서 일부러 향일암까지 가서
숙박하였으나 불행하게도 날씨가 좋지않아 이번에도 헛탕을 쳤다
역시 남해에서 해돋이를 보기란 쉽지않은 모양이다
이번이 두번째로 왔으나 또 실패하였다 

 

아래서 본 향일암 소재한 산

 

향일암 올라가는 길

 대웅전에 모신 불상

 향일암 종각

 산신각에 모신 불상

 향일암 관음 석불

 

 향일암 종각

 

향일암 원통보전

 향일암에서 본 남해바다

 

 절에서 내려다 본남해 바다

 설치된모텔과 전경

 남해 해변 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