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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의 뜨거운 커피

청산(푸른 산) 2013. 2. 3. 15:30
★청산인

어느날의 뜨거운 커피 - 이해인 혼자 가만히 있다. 갑자기 허무해지고 아무 말도 할수가 없고 가슴이 터질것 만 같고... 눈물이 쏟아지는데 누군가를 만나고 싶은데 그렇지만 만날 사람이 없다. 주위에는 항상..... 친구들이 있다고 생각했는데 이런날 이런 마음을 들어줄 사람을 생각하니 수첩에 적힌 이름과 전화 번호를 읽어 내려가 보아도 모두가 다 아니었다 혼자 바람맞고 사는 세상 거리를 걷다 가슴을 삭이고 마시는 뜨거운 한잔의 커피 아 ~ 삶이란...... 때론 이렇게 외롭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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