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사는이야기/나의 일상 167

편지지연습및한해를 보내면서(1)

♣♡ 가을단상 ♡♣ 어느덧 계절은 가을을 넘어 겨울로 접어들었소 바쁘다는 핑게로 세월 가는 줄도 모르고 앞만보고 달려온것 같구려 바스락거리는 마른 낙옆소리도 듣지못하고 가을을 훌쩍넘긴 고개마루 중턱에서 지나간1년을 되돌아 보니 회한도 즐거움도 많은 해인것 같소 올해는 갈등과 충돌이 지난 10년보다 많았소만 단단한 땅에 물이 고인다고 했는데 신묘년 새해에는 물같이 순리대로 이해하고 감싸주는 한해가 되도록 하겠소 한해를 보내면서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 청 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