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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이란 알다가도 모를일이다

청산(푸른 산) 2010. 8. 11. 21:33

 

 정이란 알다가도 모를일이다

 

 

0,.난 이순의 나이를 넘긴 사람인데 아직도 좋은인연자에 대한 정을 갈구하고 젊은사람들과 같은 정열과 희망을 갖고 살아가고 싶다.지나친 욕심일까? 가까운 친구가  긍정적인 사고와 즐거운 마음으로 살면서  믿고 느긋하게 지다리는 마음으로 살아가자고 하면서 , 나에게 마음의 상처는 제일 많이준다 .그래도 운명이거니 생각하고 그 친구 말을 믿고 느긋하게 참고 기다리면서 노후를 함게 동행할것이다.

 

ㅇ.지금은 가정환경 때문에 머리가 복잡한 가운데 일상 생활을 하다보니  힘이 많이드는가 보다. 옆에서 보면 도움이 되지못해 안타가울 뿐이다.그러나 잘못하면 잘못한다고 나쁘면 나쁘다고 지적해주는 친구도 나뿐일 것이다.  비록 좋은말은 못들어도 나라도 그친구의 잘못된 바람을 잡아줄것이다 .현재는 간섭한다고 싫어 하겠지만, 먼 훗날 나에게 고맙다고 ,감사하다는 말을 들을수 있을것으로 기대해 본다. 

 

ㅇ,내주변을 보면 10년넘게 혼자사는 친구, 5년넘게 별거하는 친구등 머리아픈 친구들이 있다. 그래도 그친구들은 내가제일 걱정없고 행복한 놈이라고 한다. 나도 동의한다. 난 정말 행복한 사람이다 .친구여 같이 행복해야 되는데 혼자 행복한것 같아서 미안하다.

 

 

                                                     2010 ,8,  9   청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