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삶이란 지나고 보면♡♣
젊음도 흘러가는 세월속으로 떠나가 버리고
추억속에 잠자듯 소식 없는 친구들이 그리워 진다.
서럽게 흔들리는 그리움 너머로 보고 싶던 얼굴도
하나 둘 사라져 간다.
잠시도 멈출 수 없는 것만 같아 숨막히도록 바쁘게 살았는데
어느 사이에 황혼 빛이 다가온 것이 너무나 안타까울 뿐이다.
흘러가는 세월에 휘감겨서 옴 몸으로
맞부딪치며 살아왔는데 벌써 끝이 보이기 시작한다.
휘몰아 치는 생존의 소용돌이 속을 필사적으로 빠져 나왔는데
뜨거웠던 열정도 온도를 내려 놓는다.
삶이란 지나고 보면 너무나 빠르게 지나가는
한 순간이기에 남은 세월에 애착이 간다.
- 용혜원님의 글중에서 -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 청 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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