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모음/생각의글
♣♡ 내 마음이 이렇게 된 줄 몰랐습니다♡♣ 그저 다른 사람들 처럼 만 생각해 온 줄 알았는데, 이렇게 나를 크게 흔들며 다가오고 있는 줄 몰랐습니다. 내게는 늘 그 자리에서 늘 그 모습일거라 생각했는데, 이렇게 크게 다가오고 있는 줄 몰랐습니다. 늘 내 주변에서 바라볼 수만 있어도 고맙고 뿌듯하다는 사람, 늘 열심이라고 웃음으로 용기주며 토닥여 주는 사람, 말하지 않아도 내 편에서 내 필요한 것들을 챙겨주는 사람,나도 모르게 내 눈빛이 그 사람에게 향하고 있는 줄 몰랐습니다. 나도 모르게 내 마음이 그 사람에게 가고 있는 줄 몰랐습니다. 나도 모르게 내 모든 감각들 이 그 사람을 느끼고 있는 줄 몰랐습니다. 다른 사람들처럼 그저 좋은 한 사람으로만 생각했을 뿐인 데, 이렇게 소리없이 스며들어 젖게 될 줄 몰랐습니다. 서로 다른 모습 만큼이나 서로 다른 마음들 순간에도 수 만가지의 생각으로 엉키고 엉켜 댈텐데... 누군가의 마음을 얻는 다는 것. 누군가의 마음 안으로 들어 간다는 것.세상에 가장 어려운 일이라는데, 이렇게 나도 모르게 스며들어 놀라게 될 줄 몰랐습니다. 부끄럽고 따뜻한 말한 마디도 건네지 못한 채, 내 작고 수줍은 마음 들킬까 드러내지 못하고, 내 마음이 온통 당신이라고 말하지 못하는 이마음은 무엇이더이까? - 좋은 글 중에서 -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 청 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