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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결과 융합의 창조지능은 더욱 만개할 것이다

청산(푸른 산) 2015. 2. 1. 10:28
 
♣♡ 연결과 융합의 창조지능은 더욱 만개할 것이다 ♡♣ 

세상이 단기간에 전격적으로 변하고 있다. 
난공불락의 요새도, 절대적인 강자도 없다. 
성을 쌓는 데만 골몰하면 곧장 도태다. 
유연하게 변화하고 계속 창조해야 한다. 
생각은 상상을 넘어 공상으로 치닫고 
기술은 마술처럼 발전하고 있다. 
공상도, 마술도 현실이 되는 시대다. 
현재의 여건에 합당한 소리만 해서는 안 된다. 
미래의 무한한 가능성에 비추어 
위대한 헛소리도 해야 한다.
영화 <그녀>에는 인공지능 OS(운영체제)가 등장한다. 
사만다는 비록 육체가 없지만 의식을 갖고서 인간과 
교감하고 소통하며 의식을 확장한다. 
인공지능의 급속한 팽창으로 대량 실업 사태가 발생하고 
이에 따른 소비위축이 장기불황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예상은 그냥 영화나 소설 속의 시나리오일 뿐일까?
테오도르는 다른 사람들의 편지를 대신 써주는 
대필 작가로, 아내와 별거 중이다. 
타인의 마음을 전해주는 일을 하고 있지만, 
정작 자신은 너무 외롭고 공허한 삶을 살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스스로 생각하고 느끼는 인공 지능 
운영체제인 '사만다'를 만나게 된다.
자신의 말에 귀 기울이고, 이해해주는 '사만다'로 인해 
조금씩 행복을 되찾기 시작한 테오도르는 
점점 그녀에게 사랑을 느끼게 되는데.... 
이는 바로 영화 <그녀HER>의 줄거리이다.

인공지능의 발달로 20년 후 택시 기사, 
30년 후 가정 간호사, 
50년 후 대학교수가 일자리를 잃게 될지도 모른다. 
첨단기술의 발전으로 일자리가 대폭 줄고, 
3D 프린터의 확산으로 가내공업 형태의 일거리는 
상당히 늘어날 전망이다. 
'10년이면 강산이 변한다'는 말은 이젠 '한 달만에 강산이
 변한다'로 바뀌는 시대가 우리들 앞에 도래하고 있다.
인류는 석기에서 쟁기로, 트랙터로, 컴퓨터로 옮겨가며 
기술을 발전시켰으며, 이제는 최첨단의 인공지능 시대를 
열려고 한다. 
구글의 창업자 래리 페이지도 인공지능이 궁극적인 
목표라고 말했다. 제조업체도 아닌 구글이 소프트웨어를 
개발해 이미 무인자동차 시대를 개척해 나가고 있지 않은가?
인간처럼 자의식이 있는 강한 인공지능은 50년 후쯤 
등장하고 자의식이 없는 약한 인공지능은 10년 후쯤 등장한다. 
강한 인공지능이 등장하면 언젠가 인간의 존재성에 
대해 의문을 품게 될 것이다. 
이리 되면 막 가자는 현상이 생기지 않을까? 
존엄성이 파괴된 인간은 어쩌면 천연기념물로 전락하는 
것은 아닐지, 갑자기 온몸에 한기가 몰려온다.
세계는 우주사업의 각축전에 뛰어든 모양새다. 
엘런 머스크, 제프 베조스, 리처드 브랜슨 등이 
경쟁에 뛰어들었다. 
엘런 머스크는 화성식민지 사업을 추진 중이고, 
제프 베조스와 리처드 브랜슨은 저궤도 우주여행 사업을 
추진 중이다. 
버진 갤럭틱은 25만 달러 짜리 우주여행 티켓을 
이미 700매 팔았다. 
엘론 머스크는 2030년 쯤 화성에 수만 명을 이주시켜 
자급자족형 식민지를 건설한다는 계획이다.
서부 개척시대를 거친 미국은 1962년 달 개척시대를 열겠다고 
공언했었다. 21세기에 들어서는 화성을 개척한다는 목표이다. 
이미 무인 화성탐사선을 보냈으며, NASA는 2035년 첫 인간을 
화성에 착륙시킨다는 마스-원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인류의 최종 관심사는 우주인 셈이다. 
스티브 호킹도 인류는 50년 내에 달에 정착하고, 
2100년에는 화성에 정착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한 바 있다.
기상이변, 환경오염, 인구폭발, 우주재해 등으로 
인류는 언젠가는 지구를 탈출해야 할 것이다. 
그래서 화성은 늘 지구의 행성 식민지로 거론된다.
지구로부터 5,600만 킬로미터 떨어진 곳에 위치한 화성, 
하루는 24.5 시간이고 사계절이 있으며 평균 기온은 
영하 60도이다. 
특히, 지반 밑에는 얼음층 형태의 물이 존재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공지능이 마치 미래를 준비하는 
만병통치약인 것처럼, 이에 인간들이 의존하는 것은 
생각해 볼 문제이다. 
어느 누구보다도 미래창조를 위해 한 발 앞서 가는 
노력을 하는 엘런 머스크 테슬러 회장이나 
세계적인 물리학자 스티브 호킹 박사 등은 
이미 우리들에게 경종의 종소리를 울리고 있다.
"인공지능 분야 개척은 매우 조심스럽게 이뤄져야 한다. 
인공지능 기술은 인류에 가장 큰 위협이 될 수 있다. 
인공지능 연구는 악마를 소환하는 것과 마찬가지일 수 있다" 
- 엘런 머스크의 미국 MIT에서 열린 강연회, 2014년 10월 24일-
            - 지평님의 보내온 메일 에서 편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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