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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조심 말조심을 이르는 속담.격언

청산(푸른 산) 2010. 11. 4. 19:57

     ○ 입조심 말조심을 이르는 속담.격언

 

  ( 희귀한 야생화 감상 )  
 

 
 

가는 말이 고아야 오는 말이 곱다 :

 자기가 먼저 남에게 잘 대해 주어야 남도 자기에게 잘 대해 준다는 말.
 
가루는 칠수록 고와지고 말은 할수록 거칠어진다 :

 말이 많음을 경계하는 말.
 
고자질쟁이가 먼저 죽는다 :

남에게 해를 입히려고 고자질을 하는 사람이
남보다 먼저 해를 입게 된다는 말. 
 
 


 

 

글 속에 글 있고 말 속에 말 있다 :

말과 글은 그 속뜻을 잘 음미해 보아야 한다는 말. 

 

금도 모르고 싸다 한다 :  

내용도 모르고 아느 체하다.

 

나무에 오르라 하고 흔드는 격 :

솔깃한 말로 남을 꾀어 난처한 처지에
 빠뜨리는 경우를 이르는 말. 

 

낮말은 새가 듣고 밤말은 쥐가 듣는다 : 

아무리 비밀히 한 말도 누군가가
듣는다는 뜻으로, 항상 말조심을 하라는 말  

 


  

내가 할 말을 사돈이 한다 : 

내가 해야 할 말을 남이 가로채어 한다.
/ 내가 원망해야 할 일인데 남이 도리어 나를 원망한다.
/ 내가 하고 싶었던 말을 남이 대신 해주어 잘 되었다.
 

 

담벼락하고 말하는 셈이다 :  

미욱하고 고집스러워 도무지 알아듣지 못하는

사람과는 더불어 말해 봐야 소용없다는 말.
 

말로 온 동네를 다 겪는다 : 

[온 동네 사람을 말로만 때운다는 뜻으로]

실천은 하지 않고 모든 것을 말만으로 해결하려 함을

 이르는 말.  

 

 

 
 

말 많은 집은 장 맛도 쓰다 :

가정에 말이 많으면 살림이 잘 안 된다는 말.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도 갚는다 : 

말만 잘 하면 어떤 어려움도 해결할 수 있다는 말. 

 

모난 돌이 정 맞는다 :  

성격이나 언행이까탈스러우면 남의 공격을 받게 된다는 말. 

 

모화관 동냥아치 떼쓰듯 : 

경우에 닿지 않는 말로 성가시게 군다는 뜻 

 

 

 

못 먹는 씨아가 소리만 난다 :

되지 못한 자가 큰소리만 친다.
/ 이루지도 못할 일을 시작하면서 소문만 굉장히 퍼뜨린다는 말.

 

문비를 거꾸로 붙이고 환쟁이만 나무란다 :

자기가 잘못하여 놓고 도리어
남을 나무란다는 말.

 

물이 깊을수록 소리가 없다 :

사람이 잘날수록 잘 난 체하거나 떠벌리거나
하지 않는다는 말.  

 

 

  

미꾸라짓국 먹고 용트림한다 :

사소한 일을 하고선 무슨 큰일이나 한 듯이
 으스대거나, 못난 사람이 잘난 체함을 이르는 말
.
 

미친 중놈 집 헐기 :

당치도 앟은 일에 어수선하고 분주하게 떠들거나
날뛴다는 뜻.

 

받는 소는 소리치지 않는다 :

일을 능히 처리할 수 있는 역량이 있는 사람은
공연한 큰소리를 치지 않는다는 말.

 



발 없는 말이 천 리 간다 :

말을 삼가야 함을 경계하는 뜻의 말.
 

밤 말은 쥐가 듣고, 낮 말은 새가 듣는다 :

비밀히 한 말이라도 새어 나가기
쉬우니 늘 말을 조심하라는 뜻.
 

 

번갯불에 솜 구워 먹겠다 :

거짓말을 쉽게 잘함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
 

 

 

 

 자랑 끝에 불 붙는다 :  

자랑이 지나치면 그 끝에 무슨 말썽이 생기기 쉽다는 말.
 

범도 제 말하면 온다  

남의 말을 하자 마침 그 사람이 온다.

[ 당사자가 없다고 함부로 흉을 보지 말라는 말.]

 

사돈 남(의) 말한다  

제 일은 젖혀 놓고 남의 일에만 참견함을 이르는 말.
 

 

 


 

 

상주보고 제삿날 다툰다 :

 정확히 아는 사람 앞에서 자기의 틀린 것을 고집한다는 뜻.

 

소더러 한 말은 안 나도 처(妻)더러 한 말은 난다 :

아무리 가까운 사이라도 말을
조심하라는 뜻.

 

아 해 다르고 어 해 다르다 :

같은 내용의 말이라도 말하기 나름으로
사뭇 다라진다는 말.

 

 

 

음식은 갈수록 줄고 말은 갈수록 는다 :

먹을 것은 먹을수록 주나 말은 할수록 보태져,

걷잡을 수 없게 되는 것이니 말을 삼가라는 말. 

 

익은 밥 먹고 선소리한다 :

사리에 맞지 않는 말을 싱겁게 하는 사람을
핀잔하여 이르는 말. 

 

입은 비뚤어져도 말은 바로 해라 :

언제든지 말을 정직하게 해야 한다는 말. 
 

 

 

 

 

입술에 침이나 바르지 :

거짓말을 천연스럽게 꾸며 대는 것을 욕하는 말. 
 

입찬소리는 무덤 앞에 가서 하라 : 

 입찬말은 죽어서나 하라는 뜻으로,
함부로 장담하지 말라는 말.

 

혀 아래 도끼 들었다 :

제가 한 말  때문에 죽을 수도  있으니,
말을조심하라는 뜻  

  

황소 제 이불 뜯어 먹기 :

우선 둘러대서 일을 해냈지만,
알고 보면 자기 손해였다는 말.
 

 


【금낭화】

 

 

 

 말조심

 

來語不美 去語何美 (래어불미 거어하미)
 
去言美 來言美 (거언미 래언미)
▶ 가는 말이 고아야 오는 말이 곱다.

☞ 말을 조심해야 한다는 의미. 말이라는 것은 어그러지게 나가면 어그러지게 돌아온다. [
출전 - 旬五志(순오지), 東言解(동언해)]
[직역] 오는 말이 곱지 못한데, 가는 말이 어찌 곱겠는가? 
  가는 말이 고우면 오는 말도 곱다. 
[한자풀이] 去(거) 가다 / 何(하) 어찌




【안개 속의 물봉선화】

 말주변

犬牛白活 有誰存察 (견우[발괄] 유수존찰)
▶ 개소 발괄 누가 알아주나.
☞ 두서없이 지껄이는 말은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다. [출전
- 耳談續纂(이담속찬)]
[직역]
개소의 발괄은 어떤 누가 살펴봄이 있겠는가?
[한자풀이]
白活(백활) - '발괄'을 이두(吏讀)로 표현한 것으로 관청에 억울한 일을 말이나 글로 하소연하는 것. / 誰(수) 누구 / 察(찰) 살피다

 

 

 



【모싯대꽃】

 

 말조심

 晝語雀聽 夜語鼠聽(주어작청 야어서청)
 
晝言雀聽 夜言鼠聆(주언작청 야언서령)
▶ 낮 말은 새가 듣고 밤 말은 쥐가 듣는다..

☞ ⑴ 아무리 비밀스럽게 한 말도 반드시 드러나게 된다. ⑵ 아무도 안 듣는 곳에서도 말조심해야 한다. [출전
- 耳談續纂(이담속찬), 旬五志(순오지)]
[직역] 낮 말은 참새가 듣고, 밤 말은 쥐가 듣는다.
[한자풀이]
晝(주) 낮 / 雀(작) 참새 / 鼠(서) 쥐 / 聆(령) 듣다



【안개 속의 동자꽃】

 말조심

 言他事食冷粥 (언타사식냉죽)
 

言人言冷粥飡 (언인언냉죽손)
▶ 남의 말 하기는 식은 죽 먹기.
☞ 남의 잘못을 논하기는 쉽다. 다른 사람의 말을 이야기하기는 마치 식은 죽을 마시는 것 같이 쉽다는 의미. [출전
- 旬五志(순오지), 洌上方言(열상방언)]
[직역]
다른 사람 일을 말하기는 찬 죽을 먹는 것 같다.
[한자풀이]
冷(랭) 차다,얼다 / 粥(죽) 죽 / 飡(손) 저녁밥,먹다

 




【당아욱꽃】

 


 말조심

 

到墓前言方盡 (도묘전언방진)
입찬 소리는 무덤 앞에 가서 하라.
사람은 죽는 날까지 호언장담(豪言壯談)을 해서는 안 된다는 의미. [
출전 - 旬五志(순오지)]
[직역]
무덤 앞에 도달해서야 말은 마음껏 다해라.
[한자풀이] 到(도) 다다르다 / 墓(묘) 무덤 / 盡(진) 다하다

 




【쇠별꽃 과 봄까치】

 

 말조심

 

饌傳愈減 言傳愈濫 (찬전유감 언전유람)
음식은 갈수록 줄고 말은 갈수록 는다.

☞ 말이란 옮겨가면 갈수록 과장되기 마련이라는 의미. [출전 - 旬五志(순오지)]
[직역]
음식은 전해질수록 더욱 줄고 말은 전해질수록 더욱 넘친다.
[한자풀이] 饌(찬) 반찬 / 愈(유) 더하다 / 減(감) 줄다 / 濫(람) 넘치다,함부로

 



【개갓냉이꽃】


 

 말조심

談虎虎至 談人人至 (담호호지 담인인지)
호랑이도 제 말 하면 온다.
☞ ⑴ 입에 오르고 있는 상황에 때마침 그 장소에 나타난 경우에 사용하는 말. ⑵ 자리에 없는 사람의 흉을 말하지 말라는 의미. [
출전 - 旬五志(순오지)]
[직역] 호랑이를 말하면 호랑이가 오고, 사람을 말하면 사람이 온다.
[한자풀이] 談(담) 이야기하다 / 至(지) 이르다, 지극하다

 


【산당화(=동백 축소판)】

 말조심

 

無足之言 飛于千里 (무족지언 비우천리)
▶ 발 없는 말이 천리 간다.
☞ ⑴ 소문은 놀랍게 멀리 빨리 퍼진다는 뜻. ⑵ 말 조심하라는 의미. [
출전 - 東言解(동언해)]
[직역] 발이 없는 말이 천리에 난다.
[한자풀이]
飛(비) 날다 / 于(우) 어조사['於'와 통용]

 


                            【붉은 인동초꽃】

 말 책임

言不中理 不如不言 (언부중리 불여불언)
말이 도리에 맞지 않으면 말하지 아니함만 못하다.
☞ 도리에 맞지 않는 말을 해서 화를 당할 수 있으니 항상 신중하게 도리에 맞는 말을 해야 한다는 의미. [
출전 - 明心寶鑑

(명심보감) 언어(言語)편 ]
[직역]
말이 이치에 적중되지 않으면 말하지 않는 것만 같지

못하다.
[한자풀이]
理(리) 이치 / 中(중) 적중하다, 가운데 / 如(여)

같다

 


【개불알꽃(일명:봄까치)】

 말 책임

 

孩兒之言 宜納耳門 (해아지언 의납이문)
▶ 어린아이 말이라도 귀 담아 들어라.
어린아이의 말도 잘 받아들일 것이 있으면 귀 담아 들어야

한다는 의미. [출전 - 耳談續纂(이담속찬) ]
[직역]
어린 아이의 말도 마땅히 귀의 문에 받아들여야 한다.
[한자풀이] 孩(해) 아이 / 兒(아) 아이 / 宜(의) 마땅하다 / 納(납) 받아들이다.

 

            

 
                                  【천일홍】

 

 

 말 책임

 

男兒一言 重千金 (남아일언 중천금)
남자의 한 마디 말은 천금보다 무겁다.

☞ ⑴ 남자는 항상 신중한 언행을 해야 하며, 자신의 말에 책임을 다 할 수 있어야 한다는 의미. ⑵ 남자의 한 마디 말은 천금 같이 값지고 무거움의 뜻. [
출전 - 확인중 ]
[직역]
남자의 한 마디 말은 천금보다 무겁다.
[한자풀이]
'重千金'은 '重於千金'의 의미. '於'는 '-보다'의 뜻.

 


【3000년에 1번 핀다는 우담바라꽃】

 


【노루귀꽃】


 

 

 

 허 풍

虛張聲勢
(허장성세)

 

言甘家醬不甘 (언감가장불감)
말 많은 집은 장 맛도 쓰다. (말 단 집에 장이 곤다.)
☞ ⑴ 말만 그럴싸하고 실상이 없음. ⑵ 말이 많고 시끄러운 집은 화목하지 못하다. [출전
- 旬五志(순오지)]
[직역]
말이 달콤한 집은 장이 달지 못하다.
[한자풀이]
甘(감) 달다 / 醬(장) 장

 


【솔나리】




【등꽃】




【꿩의비름】




뻐꾹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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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져온 곳 : 
카페 >소석의 풍경
|
글쓴이 : 素石|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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