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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노인이 한국 노인보다 훨씬 행복한 이유

청산(푸른 산) 2018. 10. 28. 21:19

 

1.英國 老人이 韓國 老人보다 훨씬 幸福한 理由
 

 
 
영국에서는 노인들의
활발한 모습에 감탄합니다.
 
카페에 홀로 앉아 독서를 한다든가,
마켓에서 노인들이 차와 샌드위치를 즐긴다든가,
학술 모임에 활발하게 그것도 부부동반으로 참석해 젊은이들과 어울리고 있습니다.
 
독서하는 할머니 위로 '예스(yes)'라는 단어가 보인다. 긍정적인 삶은 나이에 구애받지 않는 것이다./사진=이서현
 
독서하는 할머니 위로 '예스(yes)'라는 단어가 보인다.
긍정적인 삶은 나이에 구애받지 않는 것이다.
 
 
그런 편린(片鱗)들을 생각나는대로 정리해보려 합니다.

영국의 노인들은양보를 절대 기다리지 않습니다.
 
길 갈 때나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오히려 양보를 합니다.
()이 열리자마자 달려들어 엉덩이부터 들이밀거나자선을 바라며
주위를 두리번거리지 않습니다.

영국의 노인들은 남들과 마주칠 때 먼저 인사를 합니다.
 
젊은 놈이 왜 인사 안해하는 식의 인상을 받은 적이 없습니다.
 오히려 친절한 미소와 함께 덕담(德談)을 실천합니다.
뭔가를 물으면 적극적으로 도와줍니다.

영국의 노인은 당당합니다.
 
식당에서, 카페에서, 관광지에서, 극장에서, 서점에서 문화를 즐기고
 인생은 끝까지 달리는 마라톤임을 입증하듯 지식욕이 넘칩니다.
그런 노년은 풋풋한 젊음 못지않게 매력적입니다.
 
옥스포드 시티센터의 거리에서 독서하는 노인. 영국에서 책과 신문의 가치는 여전히 유용하다./사진=이서현
옥스포드 시티센터의 거리에서 독서하는 노인.
영국에서 책과 신문의 가치는 여전히 유용하다.
 
 
 
영국의 노인들은 경제적으로 자립해 있습니다.
 
자식을 위해 올인한 뒤 기대지 않습니다. 이게 영국식 연금탓인지,
 젊어서 저축을 많이  해서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예외는 있겠지요.
하지만 노인 거지는 본 적이 없습니.

영국 노인들은 자부심이 있습니다.
 
1-2차 세계대전을 통해 히틀러, 무솔리니와 싸웠고 스탈린과 겨뤄
자유민주주의체제를 지켜냈기에 어떤 논쟁이 생겨도 자신을 보입니다.
그리고 그러한 자신들의 업적을 기념합니다.
 
이른바 '땡땡이 무늬' 옷을 입고 자전거로 거리를 활보하는 영국의 할머니./사진=이서현
이른바 '땡땡이 무늬' 옷을
 입고 자전거로 거리를 활보하는 영국의 할머니.
 
 
블레넘 궁전의 레스토랑에서 휴식을 취하는 노인들. 사진처럼 그들은 밝은 미래를 바라보고 있다./사진=이서현
블레넘 궁전의 레스토랑에서 휴식을 취하는 노인들.
사진처럼 그들은 밝은 미래를 바라보고 있다.
 
 
영국의 대중교통도 미국보다 더하면 더했지 덜하진 않습니다.
젊은이들은 버스에 타면 대부분 2층으로 올라갑니다.
1층은 나이든 분이나 임산부, 뭔가 배려해야할 이들의 자리라는 인식이
뿌리박혀 있기 때문이지요.
 
블레넘 궁전의 도서실을 보는 노인들. 켜켜이 먼지쌓인 장서들이 마치 그들의 인생을 상징하는듯하다./사진=이서현
블레넘 궁전의 도서실을 보는 노인들.
켜켜이 먼지쌓인 장서들이 마치 그들의 인생을 상징하는듯하다.
 
 
 
영국에서 보기드문 현상 가운데 하나가 어린아이들을
식당에서 거의 찾아보기 힘들다는 것입니다. 펍같은 곳은 아예 오후 6
이후에는 출입을 금지시키는데 그것은 술을 파는 곳이라
 당연하겠지만 일반식당도 엄격합니다.
 
우리는 어떤가요?
 어린아이들이 식당 내부에서 온통 소리지르고 야단법석쳐도 서로 못본 체 합니다.
간혹 종업원들이 제지를 하면 난리가 나지요.
 “왜 우리 귀한 아이 기를 죽이느냐면서요.
전 그 원인을 이렇게 봅니다.

핵가족화가 진행되면서 특유의
 ‘나만 먼저의식이 아이에게 적용됩니다.
그 결과 공중도덕이 붕괴되고 말았습니다.
 
나중엔 사회적으론 질서 해체, 국가적으론 원로(元老)
부재에 따른 가치의 혼돈으로 나타납니다.
일본, 미국, 영국이 어찌 아이 수가
줄어들고 핵가족화라는 단계를 거치지 않았겠습니까.
그들도 이런 혼란상을 겪었겠지요.
그렇다면 가치를 재정립하는 노력을 했을 것이고 거기서
우리와의 차이가 생겼을 겁니다.
 
유명 관광지 버튼 온 더 워터에서 만난 부부. 이들은 흐르는 강물을 바라보며 덧없는 인생을 속삭이고 있을까./사진=이서현
유명 관광지 버튼 온 더 워터에서 만난 부부.
이들은 흐르는 강물을 바라보며 덧없는 인생을 속삭이고 있을까.
 
 
 
제가 영국과 대한민국의 평균수명을 면밀히 검토해보진 않았습니다만,
적어도 영국의 노인들은 우리 노인들보다 행복해보였습니다.
그게 수입의 과다(寡多)
의료혜택의 차이 때문이라고는 절대로 생각하지 않습니다.
영국 의료제도는 선진적으로 보이지만 우리보다 편리하지 않습니다.
얼마전 뉴스에 팔뚝이 잘릴뻔한 영국인이 병원 세군데를 전전하다
겨우 목숨을 건졌다는 내용이 보도됐습니다.
이것이 바로 영국식 의료의 맹점이지요.

영국은 주치의 제도를 둡니다.
 
주치의에게 미리 검진을 받으며 불필요한 의료비용을
줄인다는 취지지만 응급환자가 생길 때는 불편하기 짝이 없습니다.
 
저도 비슷한 경우를 당했지요. 갑자기 극심한 치통이 생긴 겁니다.
이럴 때 외국인은 별다른 수단이 없습니다.
부룩스대학병원에 전화해보니예약을 해야한다
 답만 돌아왔습니다. 더 참을 수 없어굉장한 응급상황이다.
도와달라고 했지요. 겨우 진료를 받을 수 있게 해줬습니다.

영국의 노인들을 보며노인이란
 단어를 대체할 말이 없을까 궁리해봅니다.
 
 ‘실버(Silver)’
조금 값싸보이고백금(白金·Platinum)세대라고 하는 것은 어떨까요.
황금처럼 요란하지는 않지만 더 값진 백금 말입니다.
 
유명관광지 바스의 '로만 바스'에 입장하는 노인들./사진=이서현
유명관광지 바스의 '로만 바스'에 입장하는 노인들.
 
광장에서 거리의 악사가 연주하는 모습을 지켜보는 노인들./사진=이서현
광장에서 거리의 악사가 연주하는 모습을 지켜보는 노인들.
 
카페에서 망중한을 즐기는 영국의 노인들. 우리처럼 카페가 젊은이들의 전유물이 아니다./사진=이서현
카페에서 망중한을 즐기는 영국의 노인들. 우리처럼 카페가
젊은이들의 전유물이 아니다.
 
쇼핑을 마친 뒤 차를 나누는 영국의 할머니들. 그들이 있음으로 해서 거리는 더 활기차다./사진=이서현
쇼핑을 마친 뒤 차를 나누는 영국의 할머니들.
그들이 있음으로 해서 거리는 더 활기차다.
 
세익스피어의 부인 앤 해서웨이의 집에서 관리를 ?챨資獵? 할머니가 화사한 꽃을 들고 미소짓고 있다./사진=이서현
세익스피어의 부인 앤 해서웨이의 집에서 관리를 맡고있는
 할머니가 화사한 꽃을 들고 미소짓고 있다.
 

☞♡하나님께서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2. Interview with GOD,
(하나님과의 인터뷰)
I dreamed I had an Interview with God.
하나님과 인터뷰 하는 꿈을 꾸었다.
God asked.
하나님께서 물으셨다.
So you would like to interview me?
그래, 나를 인터뷰하고 싶다구?
If you have the time, I said.
예, 시간이 허락하신다면요
God smiled.
하나님은 미소 지으셨다.
“My time is eternity… what questions do you have in mind for me?
시간은 영원이니묻고 싶으냐?
What surprises you most about humankind?
인간에게서 가장 놀랍게 여기시는 점은 어떤 것들이세요?
God answered...
하나님께서 대답하시기를,
That they get bored with childhood, they rush to grow up,
and then long to be children again.
어린 시절이 지루하다고 안달하며 서둘러 어른이 되려는 것,
그리고 어른이 되면 다시 어린애로 돌아가고 싶어 하는 것.
That they lose their health to make money…
and then lose their money to restore their health.
돈을 벌기 위해 건강을 해치고나서는,잃어 버린 건강을 되찾기 위해 번 돈을 다 써버리는 것.
That by thinking anxiously about the future, they forget the present,
such that they live in neither the present nor the future.
미래에만 집착하느라 현재를 잊어 버리고결국 현재,미래에도 살지 못하는 것.
 
That they live as if they will never die, and die as though they had never lived.
마침내는 하루도 못 살아 본 존재처럼무의미하게 죽어가는 것이지
Gods hand took mine and we were silent for awhile.
하나님은 내 손을 잡으셨다.그렇게 한 동안 말이 없었다.
And then I asked,
내가 다시 여쭈었다.
As a parent, what are some of lifes lessons you want your children to learn?
부모로서 당신의 자녀들에게 줄교훈은 어떤 것들이 있나요?
To learn they cannot make anyone love them,
 what they can do is let themselves be loved.
누군가로 하여금 자신들을 사랑하게끔 만들 수 없고.
오직 스스로 사랑 받는 존재가 되는 수 밖엔 없다는 사실을 배워야 하느니라.
To learn that a rich person is not one who has the most,
but is one who needs the least.
가장 많이 가진 자가 부자가 아니라,
이상 필요한 것이 없는 사람이 진정한 부자라는 것을.
To learn that it only takes a few seconds to open profound wounds
in those they love,
and it can take many years to heal them.
사랑하는 사람에게 상처를 주는데는초밖에 걸리지 않지만,
상처를 치유하는 데는 여러 해가 걸릴 수도 있다는 사실을.
To learn to forgive by practicing forgiveness.
용서를 실천함으로써 용서하는 법을 배우기를.
To learn that there are people who love them dearly,
but simply do not yet know how to express or show their feelings.
사람들은 서로를 극진히 사랑하면서도,
단지 아직도 그 사랑을 표현하는 방법을모르고 있을 뿐이라는 사실을…”
To learn that two people can look at the same thing and see it differently.
사람이 똑 같은 것을 바라보면서도그것을 서로 다르게 볼 수도 있다는 사실을.
To learn that it is not enough that they forgive one another,
but they must also forgive themselves.
서로 용서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니,너희 스스로를 용서해야 한다는사실을 알아야 하느니라…”
Thank you for your time, I said humbly.
Is there anything else youd like your children to know?
시간을 내 주셔서 감사합니다.밖에 또 들려주실 말씀은요?내가 겸손하게 여쭙자
God smiled and said....
 
하나님은 미소 지으셨다. 그리고 말씀하셨다.
Just know that I am here.
명심하여라. 내가 여기 있다는 사실을
 
Always.
언제까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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