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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한잔의 그리움

청산(푸른 산) 2013. 10. 28. 15:30





 
차 한잔의 그리움
지금은 홀로 외로움을 탑니다.
지금은 그리움도 탑니다. 
한잔의 차를 타서 기다리면 오시려는지요.
이 한잔의 차를 다 마실때 쯤이면 오시려는지요.
항상 한잔의 차에는 당신이 스며들어 있습니다.
항상 한잔의 차에는 사랑이 스며들어 있습니다.
차 한잔에 그리움이 있습니다.
차한잔속에는 기다림이 숨어 있습니다.
날마다 꿈을꾸고 상상을 합니다.
그런속에 마셔버린 차 한잔은 행복입니다.
시간이 흘러도 계절이 바뀌어도
여전히 내 마음에 담겨진 사랑은 당신 뿐입니다.
차 한잔에 어느틈에 지독한 사랑을 타 버렸나 봅니다.
늘 마시는 차 한잔의 의미는
늘 같은 의미가 아닙니다.
늘 마시는 차한잔엔 
아주 많은 의미의 사연들이 숨겨져 있습니다.
그 언젠가 당신과 함께 하는날 다 얘기 하렵니다.
아마도 그날은 시간이 공간속에 멈추어야 할때 입니다.
내 그리움이 너무나 컸기에 
내 그리움이 너무나 많이 쌓여 있기에..
풀어도 풀어도 끝없을 사랑의 이야기들입니다.
차 한잔의 향기과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연기같은 따스한 온기로 가득한 행복입니다.
지나간 아픔도 다가올 기쁨에 
다 태워져 버린 지독한 그리움입니다.
 당신과 마주한 이 차한잔의 의미는..
우리가 아직 다 담지 못한것이..
빠뜨린것이 있다면 그것은 
아마도 달콤한 사랑의 속삭임 일껍니다.
함께 마주할때 꽃피우려고 남겨둔 것이였습니다.
그 맛은 아마도 느낌입니다.
다 다를 독특한 나만의 맛스런 느낌입니다.
다 같을수 없는 행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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