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夫婦란 그 뜻 늙어보면 안다

청산(푸른 산) 2013. 6. 16. 21:56

*♣* 夫婦란 그 뜻 늙어보면 안다*♣* 
   
부부의 정
심은 대로 걷운다 
바로 실감나는 한치의 오차가 없는 말이다.
부부가 서로 아껴주고 사랑하면
그 정 세상 하직하던 날까지 그대로 간직하게 된다.
부부가 서로 못믿고 의심속에 살게되면
누군가가 임종시에 눈물 한방울 흘리지 않는다는 말 
부부의 인연으로  만났으니 
서로 믿고 믿으며 살아야 한다.
왜 부부가 서로 사랑하고 위하면서 살아야 하는지
나이들어 늙으막에 절실하게 느낀다.
자식들이 아무리 효도를  잘한다 해도
그 대답은  영감 보다  할멈 보다 
누가 더 잘해 주겠어, 잘해 준다던가
그래서 있을 때 잘하라고
그 뼈 있는 말 한마디를 노랫말에 실었지
있을 때 잘 해여,  있을 때 잘 해여
- 詩庭 박태훈의 해학이 있는 아침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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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하시기 바랍니다. - 청 산 -